바로 아침에 글을 남겼는데 오후에 이렇게 또 글을 남기게 될줄.....
알았습니다
사고싶은건 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어김없이 질렀네요
이번 포스팅은 세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투에그카 방문기 및 구입한 차종
2. 구입차종 1 상세 포스팅
3. 구입차종 2 상세 포스팅
아끼던 DJ장비도 처분하고 어느 취미를 가져야할까 고민중에
선뜻 다가온 다이캐스트의 매력에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일단 목표는 벤츠컬렉션인데 아마 와이프한테 혼나겠죠...
은색 벤츠가 그렇게 싫었는데 은색 벤츠에 빠져버렸네요
일단 투에그카 방문기 부터 시작합니다.
지도없습니다
투에그카는 홍대 8번출구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번출구로 나와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
두번째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보면 좌측에 편의점이 있고 그옆 지하 1층입니다
난잡하죠?
찾아가는 매력이 있는 투에그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준 수많은 다이캐스트입니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수많은 다이캐스트들입니다.
예전같으면 d700으로 샤샷하고 멋진 사진을 찍었으련만
지금은 아이폰6가 그 빈자리를 채우느라 고생이많네요
맨위에 보이는 라이칸 하이퍼스포츠가 멋집니다.
90년대 로망이던 GT-R 부터 애스턴마틴, 포르쉐, 아우디R8, 마세라티 그리고 라이칸에 이르기까지 슈퍼카들이 즐비합니다.
제가 오늘 방문한 이유는
여자친구의 선물때문이었는데요
어제 밤새만든 SLK에 취해 아무생각없이
혹시나 하는마음에 DTM ver 를 사달라고 해봤는데
냉큼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ㅅ...사랑한다!
택배 못기다리겠어서 승질머리가 급해 달려간거죠
도착하자마자
검수를 위해 사장님과 DTM AMG를 여기저기 살펴본후
그냥갈수없지!!! 하며
한대더살꺼야!
하는 포즈로 둘러보니
사장님께서 무려 롤스로이스를 꺼내 주십니다.
1/18 사이즈의 다이캐스트 중에도 가장 큰 사이즈를 가진 롤스로이스 중 팬텀을 꺼내주셨습니다.
기믹? 이라고 한다는데 자세히보시면 앞열 시트가 움직일수 있고
후문틀에보면 우산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가장 큰 기믹은 실차처럼 휠에있는 RR로고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
이라고 해봐야 아는사람만 알겠죠?
아이폰으로 디테일을 다 담지못해 아쉽습니다.
나오는 길에 한 컷
종종 들러야겠어요
제 그닥이 앞좌석에 고이 앉아계신 두 다이캐스트들이 귀엽네요.
다행이 한적한 시간대였는지 혼자 이것저것 많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처음 다이캐스트를 접한다고하니 제조사, 사이즈, 디테일 등 많은 설명 해주셔서 더 재미있었네요
시간나실때 구경하러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온 두녀석은 이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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