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집에있기 참 싫은 날씨였습니다
오전에 운동다녀와서 낮잠을 자는데 문자가 띠링띠링?
친한 친구들의 단톡방에서 급벙얘기가 나왔고 한걸음에 이대에서 만나게되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전에는 같이모여서 다함께
양재동 오토갤러리도 가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오토갤러리는 아마 천국일껍니다.
벌써 1~2년이 다 된 사진인듯한데요
그때당시 촌놈의 328I 컨버터블과 다른 친구의 A7과 함께 찍었던 사진인데
328I는 링컨이되었고 A7는 포르쉐박스터S가 되었는데요
왜 제차는 그대로인걸까요?
참미스테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 관한 얘기라면 역시나..
이 로고 모르시는 남자분은 드물겠죠?
네, 포르쉐입니다.
남자들의 로망이자 모든이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바로 그 차 입니다.
(실제로 어제 주행내내 처음으로 일반도로에서 계속 따라가는데 주변의시선이란....저라면 오픈하고 당당하게 다니긴 좀 그럴것같은데 잘다니더라는..._)
친구가 이차를 데려온지가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원래는 검은녀석이었지만 노란색 노란색 노래를 부르던 친구는 결국 .......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전 처음으로 제가 산 차 인 검둥이가 마냥 예뻐보였는데
같이 달리고나선 어마어마하게 비루해졌죠.....흑
나도아빠한테외제차사달라그러꺼야.ㅠㅠ
저희는 거두절미하고 이대에서 양재동으로 향했습니다.
아현고가 철거공사가 끝난뒤라 한적할줄 알았는데
하...이동네는 역시.ㅠ
서울역은 말할것도없겠죠?
저멀리 광고중인 R8 이 보이시나요!!!
조만간 R8을한대 업어와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쪽엔 국민차인 K시리즈와 옆쪽엔 구형 에쿠스가있고 그앞쪽으론 S클래스가 보이지만
제눈엔 박스터S밖에 안보이는군요!?
아직 박스터 S의 아름다움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같아 폭풍 사진업로드 해봅니다.
전면입니다. 노란색이라 더 시선집중이되는, 그래서 더 예쁜 녀석입니다.
뒤쪽에 A7도 데리고있는 녀석인데
새똥맞았대요 ㅎㅎ
한때 A7을 데리고 미친듯이 돌아다녔던 기억이나네요.
처음으로 타본 A7의 감성이란 눙물이...ㅋㅋ
요녀석의 차주입니다.
정말 잘생기고 좋은데 유독 사진이 안받네요
사진이 안받는겁니다
요염한 걸음걸이...
나도 S타면 이렇게 요염해지는건가
또 다른 친구의 328I 컨버터블 -> 링컨의 트리를 갖게해준 고마운녀석입니다.
바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인데요. 이 작은녀석이 그 큰차들을 데려옵니다. 이녀석이
웰리힐리파크, 신촌설렁탕, 착한낙지, 컬럼비아, 시골막창, 버무리떡볶이등의 대형체인들을 관리한답니다 ㅋㅋ
웰리힐리파크 얘기듣고 깜짝놀랐었습니다.ㅋㅋㅋㅋㅋ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 를 누르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튼, 저희는 이렇게 만나 양재동 조개찜집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좀 더 빨리했더라면 아마 여기포스팅은 한번 꼭 했을텐데
이제야하네요
제가 가게내 간판 바로 아래 앉은지라..사진이좀?ㅎㅎ
흔들림은 양해라고 배웠습니다ㅋㅋㅋ
일단 보기만해도 푸짐한데요 요녀석이 한동안 안에서 익을동안
술한잔 기울여놓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뚜껑을 뙇
조개찜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해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좋아하실꺼에요
이렇게 거하게 먹고 또먹고 먹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먹었습니다
취지는 박스터S였으나 끝은 먹을걸로끝나는 기승전 식 이 완성되었군요 ㅋㅋㅋ
아마 조만간 링컨의 이야기도 써볼까합니다.
이렇게 소소한만남이 끝나고나니 아.....
숙취가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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