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보테가베테타 남자 클러치 + 디스퀘어드2 DQ9156 선글라스 !

 

오늘은 오랜만에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인겁니다...

 

얼마전부터 눈독들이던 가방 두녀석이있는데

하나는 보테가베네타 클러치였고 하나는 루이비통 키폴 반둘리에 45입니다.

핸드폰에 지갑에 차키에 충전케이블에 요즘 너무 카메라 가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두녀석으로 초이스했었습니다

클러치는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고, 루이비통 키폴은 여행갈때도 좋고 운동갈때 들고가기도 좋을것같아서였죠.

근 400만원의 가방을 운동갈때 쓴다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정말 맞을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뭔가 패션에 관심있을것같고 얼리어답터 같지만 실상은 그냥 칠부청바지에 흰색조던츄리닝에 버켄흰색쓰레빠나 끌고다니는 아쟈씨임돳..

 

근래들어 제주도도 몇번가고 놀러도 많이 가다보니 가방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더라구요.

전형적인 남자스타일인지라 뭘 들고 메고 이런걸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었던지라 백팩도 싫어했습니다

한살한살 들어갈수록 꾸미는데 정신이 팔리네요

 

근데 문제는....

보테가는 이미 너무 흔해져서 st 짝퉁들이 판을 친다는점과, 루똥은 말안해도, 말하면 입아플정도의 짝퉁이 판친다는 점...^^

 

내가 아무리 정품이고 비싼물건이라 자부심을 가진다해도 남들이 보기에 저렴해보인다면 슬픈건 당연한거니까요

 

잠시 여담으로

이번에 아우디 S4에 급 관심이 생겨 차에대해 잘 아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간단하게 설명해주는대신 한마디가 더 붙더라구요.

"A4에 S엠블럼 붙이는거 많아서 다들 그렇게 알텐데 괜찮아? 난 그런거 싫던데"

사실 가성비는 좋은녀석이지만 보기에 나쁜건 저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A5 카브리올레가 가성비 갑이라는 의견조합후 쿨하게 바이바이했습죠.

 

 

뭐 여담이건 진담이건 GET한다면 S4든 A5 카브리올레든 언젠간 블로그에 올라오겠죠?ㅋㅋㅋ

 

 오늘 GET한 녀석들 한번 보시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보테가입니다.

오늘 텐디 갔다가 보테가st 슈즈가 있었는데 지를까 말까하다가 고민고민중인데

보테가st 슈즈대신에 보테가 클러치를 살줄이야;;;;; 사놓고도 놀랬네요.

주문하러갈까 고민중입니다 ㅋ

 

 

컬러는 아주 예쁜 갈색입니다. 초코브라운인데 제가 사진을 참 못찍나봅니다

아래사진들은 왜 다 검정같은걸까요?

 

 

같이 산 디스퀘어드2 dq9156과 함께 ! ..... 보테가가 검정같네요

 

 

디테일샷입니다. 역시나 검정같긴하네요 ㅋㅋ

'

 

 

디스퀘어드의 이 디테일에 반해서 get...!

친구는 겐죠의 신상을 구입했는데 이종석씨가 쓰고나와 유명해진 모델이더라구요.

옆쪽의 호랭이?사자?모양이 인상적인 디자인이었는데 가격은 제가 절대우위 훗. 둘다 매장갔더니 세일해서 산건 자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잘 오래도록 쓸수있는 녀석들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조만간 구입기는 루이비통 키폴 45 로 포스팅 할수 있으면 좋겠ㄴㅔ요

 

전 이제 보테가 끌어안고 자러가야겠습니다 ^^